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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거 돈 아냐?"....고속도로 정체 소동 상황 보니

기사입력 2024-06-04 16:35 l 최종수정 2024-06-04 16:38

영상 = 한국도로공사
↑ 영상 = 한국도로공사

차들이 쌩쌩 내달리던 고속도로 상황.

그런데 갑자기 차량들의 속도가 더뎌집니다.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차량들이 간격을 좁혀 가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운전자 4~5명이 차량 밖으로 나와 열심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줍습니다.

앞에 차량이 오고 있는데도 무언가 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사진 = 한국도로공사
↑ 사진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으로 가기도 합니다.

이들이 주운 건 다름 아닌 돈이었습니다.

오늘(4일) 아침 8시 3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나들목 근처에 지폐가 흩날렸고, 이를 목격한 운전자들이 차를 세운 뒤 지폐를 줍는 소동이 빚어진 겁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련 신고 5건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3만 원 가량을 회수했습니다.

다만 돈이 떨어진 정확한 지점이나 액수 등은 추가 조사 중에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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