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 한국도로공사 |
차들이 쌩쌩 내달리던 고속도로 상황.
그런데 갑자기 차량들의 속도가 더뎌집니다.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차량들이 간격을 좁혀 가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운전자 4~5명이 차량 밖으로 나와 열심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줍습니다.
앞에 차량이 오고 있는데도 무언가 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 사진 = 한국도로공사 |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으로 가기도 합니다.
이들이 주운 건 다름 아닌 돈이었습니다.
오늘(4일) 아침 8시 30분쯤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련 신고 5건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3만 원 가량을 회수했습니다.
다만 돈이 떨어진 정확한 지점이나 액수 등은 추가 조사 중에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