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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만 원 짜리가 '펄럭펄럭'...고속도로 정차 소동

기사입력 2024-06-04 10:01 l 최종수정 2024-06-04 10:02
운전자들, 주행 중 차 멈추고 지폐 줍기도
"도로에서 8만원 주웠다"

고속도로 위로 지폐가 날려 달리던 차들이 정차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사진=서울 양양고속도로/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 사진=서울 양양고속도로/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서 "만 원권과 천 원권 지폐가 도로에 날리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다량의 지폐가 도로에 떨어졌고, 이를 줍기 위해 차들이 정차하고 운전자들이 내리는 등 소동이 빚어진 것으

로 파악됐습니다.

112에 "도로에서 8만원을 주웠다"는 신고가 추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도로에 남은 3만원을 회수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돈이 날린 것은 화면으로 확인했으나 정확히 돈이 떨어진 지점이나 액수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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