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대통령실 "북한 오물풍선·GPS교란…감내 어려운 조치 착수"

기사입력 2024-06-02 17:52 l 최종수정 2024-06-02 18:43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배제하지 않을 것"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장 실장은 오늘(2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후 브리핑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행위는 정상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열한 도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의 의미에 대해서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는 당연히 취할 것"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오늘의 이슈픽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