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룩이 뭐길래 웃돈 붙었다..."120만 원에 팔아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어제(31일) 기자회견에서 입은 노란색 상의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2배가 넘는 웃돈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브랜드 ‘퍼버즈’(PERVERZE)의 ‘모헤어 앤 울 데미지 니트 카디건(MOHAIR&WOOL DAMAGED KNIT CARDIGAN)’을 입고 나왔는데, 지난 2022년도 제품으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없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데 손민수(‘따라하다’라는 뜻을 가진 인터넷 밈)하기 어렵겠다" "재고가 없나보다" "너무 화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기자회견 직후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이 카디건이 120만 원에 올라왔습니다.

당시 판매가가 55만 원이었는데 웃돈을 붙여 팔겠다는 '리셀러'가 등장한 겁니다.

민 대표는 지난달 1차 기자회견에서 입은 옷이 화제가 되며, LA다저스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모두 품절 시킨 바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