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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문 연 해수욕장… 해운대·송정 부분 개장

기사입력 2024-06-01 11:15 l 최종수정 2024-06-01 11:19
해운대 관광안내소~이벤트 광장 300m 구간 물놀이 가능
송정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 물놀이 가능

지난달 2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
↑ 지난달 2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부분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해운대구는 오늘(1일)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부분 개장하고 안전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해운대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이벤트 광장까지 300m 구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망루, 부표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수상구조대원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이 부분 개장했습니다.

해운대구는 피서객 안전을 위해 부분 개장 기간에 민간 수상구조대원 30명을 투입합니다. 야간에 입수나 불꽃놀이 등을 단속할 야간 단속반원도 운영합니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한 달간 부분 개장한 뒤 내달부터 두 달

간 전면 개장합니다.

올해 본 개장 때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150m 구간의 프로모션존이 최초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길이 8m의 그늘막과 비치 카바나가 설치되는 등 즐길 거리 또한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송정해수욕장은 본 개장 기간에 서핑 구역을 역대 가장 긴 250m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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