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6.1% 기록
대성×강남, 2MC 활약
MBN ‘한일가왕전’이 한국팀의 최종 우승을 하며 6주간 치열하게 진행된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의 뜨거운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한일가왕전’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 ‘한일톱텐쇼’가 첫 방송 됐다.
지난 5월28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1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6.1%, 전국 시청률 5.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전체 예능 1위,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일 명곡 대결 ‘한일톱텐쇼’ 첫방 최고시청률 6.1% 기록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쇼로, ‘한일가왕전’에 쏟아진 뜨거운 러브콜에 응답하기 위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 편성됐다.
최근 종영된 ‘한일가왕전’ 역시 6회 방송 내내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화요일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한일톱텐쇼’에서는 한일 양국의 가수들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명곡을 선곡, 무대 위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명곡 전쟁을 벌인다. 명곡 주제에 따라 한일 양국 가수 라인업이 꾸려지는 만큼, 출연 가수들도 매주 다양하게 변화할 예정이다.
대성×강남, 2MC 활약
한일 양국 음악과 언어에 출중한 두 사람은 ‘한일가왕전’ 경연 당시 각각 한국과 일본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서 한일 TOP7과 마스터들 사이 가교 역할을 해내며 공감 가는 심사평과 티키타카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한일 양국 정상급 가수들이 선보일 명곡을 재발견하는가 하면 무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능 버튼까지 탑재했다. 활기 넘치는 진행력으로 한일 국가대표 현역들의 초대형 팬서비스를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열기 잇는다!
특히 MC 신동엽은 다소 긴장될 수 있는 분위기를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풀어내며 국경을 뛰어넘는 센스를 발휘해 글로벌 MC의 자질을 입증했고, 원조 한류 아이돌 빅뱅의 멤버이자 일본에서도 오랜 시간 활동한 대성 역시 뛰어난 일본어 솜씨로 한일 마스터들의 통역을 자처했다.
여기에 정확한 심사평으로 전문성을 부여한 한일 양국의 베테랑 가수들과 작곡가 군단 등의 활약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MZ세대까지 넓힌 트로트 열풍
한일 넘어선 문화 교류 청신호
초대 우승 한국 팀의 한판 굳히기부터 일본 팀의 명예를 건 치열한 복수극까지 장르초월 한일 명곡 리매치가 펼쳐지는 ‘한일톱텐쇼’에서는 한일 가수들의 숨겨진 반전 매력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Contents 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32호(24.6.04)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