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차량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하이트진로는 '2024년 취약계층 이동 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내고 다음 달 21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하이트진로가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 중인 '2024년 취약계층 이동 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에 나선다. / 사진 = 하이트진로 |
특히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12대와 승합차 2대를 신규 지원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 개조 차량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지원할 14대를 포함해 10년 동안 전국 88곳 사회복지기관에 모두 88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 사옥 앞에서 '2023년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 사진 = 하이트진로 |
이동 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지며, 이동 차량 기증식은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시상식과 함께 진행됩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