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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오물 풍선' 90여 개 발견...군, 수거 중

기사입력 2024-05-29 09:15 l 최종수정 2024-05-29 09:18

북한이 남쪽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현재 90여개 정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29일 오전 파주시에서 발견된 풍선 잔해. 발견된 풍선의 잔해에는 쓰레기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로 군 당국은 해당 물질을 수거해 분석 중이다/ 독자제공. 연합뉴스
↑ 사진=29일 오전 파주시에서 발견된 풍선 잔해. 발견된 풍선의 잔해에는 쓰레기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로 군 당국은 해당 물질을 수거해 분석 중이다/ 독자제공. 연합뉴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과 전방지역 등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보이는 풍선 90여개가 파악됐습니다.

일부는 땅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계속 비행 중입니다.

군은 경찰과 함께

떨어진 풍선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풍선에는 대변 종류로 추정되는 오물이 봉투에 들어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남 전단(삐라)도 있는지는 군에서 추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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