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머리의 스님 콘셉트로 활동하는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 씨의 DJ 공연이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당국은 어제 SNS를 통해 승려가 아닌 사람이 승복을 입고 공연하는 건 싱가포르 불교계에 모욕적인 것으로 공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성호 씨는 스님 같은 모습으로 EDM 공연을 펼쳐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걸 발판으로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지만, 이달 초 말레이시아 공연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추가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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