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자립청년으로 구성된 린챔버 앙상블은 지난 2020년 11월 22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성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희망의 무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도 드라마 OST 등 친숙한 멜로디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환자,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 등 100여 명의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린챔버 앙상블이 들려준 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도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남병원은 장애인, 자립청년 등 작은 예술인과 함께 우리들의 삶을 가치 있게 변화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