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환경개발공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시간 넘게 진화 중입니다.
↑ 화재 현장. / 사진 = MBN 시청자 제공 |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8시20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환경개발공사에서 불이 났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소방차 39대, 인력 12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환경개발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드나들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불은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았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동대문구는 "연기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
이 불로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상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며 용두역 4번 출구도 폐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센터 지하 3층 탈취 설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