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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재명에 안부 전화…"건강 염려"

기사입력 2024-05-08 16:35 l 최종수정 2024-05-08 16:37
지난달 29일 영수회담 이후 첫 통화
이재명, 내일부터 입원 치료차 휴식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영수회담 종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영수회담 종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병원 치료를 위해 일주일간 휴가를 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민주당 공보국은 오늘(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후 2시 40분쯤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했다”며 “이재명 대표는 안부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통화는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담 이후 첫 통화입니다.

이 대표는 오는 9부터 15일까지 입원 치료차 휴가에 들어갑니다.

구체적인 병명과 증상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1월 부산에

서 피습으로 목 부위를 다친 뒤 치료받을 당시 정밀 검사를 받으면서 건강 이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뒤 전반적인 검진과 시술 등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복귀 후 16일부터 정상적으로 당 대표 업무를 수행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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