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주본 김정은 / 사진=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7일, 현지시간) 다섯 번째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하 친서를 보냈습니다.
오늘(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연방 대통령 취임식에 즈음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에게 친서를 보내시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친서에서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취임한 푸틴 동지를 다시 한번 열렬히 축하하시고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위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훌륭한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시였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17일 압승을 거둔 푸틴에게 "나는 당신과 굳게 손잡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오랜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가진 조로(북러) 친선의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북러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다방면 협력을 강조하며 국제사회 우려에도 불구하고 밀착된 관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