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선수단 규모 자랑
학생부 2종목 처음 선보여
학생부 2종목 처음 선보여
↑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파주에서 개막 / 사진=파주시 제공 |
제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어제(25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열고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은 다양한 축하 공연과 함께 31개 시군 기수단이 입장하며 진행됐습니다.
79세의 시각 장애인 역도 종목 지동욱 선수는 파주시 장애인 육상 에이스 이상익 선수에게 성화를 인계하고 이 선수가 성화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에서 31개 시군, 4,942명이 참여
장애인도민체전 역사에서는 처음으로 2개 종목 학생부를 도입해 육상과 역도에서 학생 선수 16명이 참가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개 종목에서 펼쳐질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감동과 도전의 드라마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