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일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다. |
‘수면 위 수면 콘서트’라는 부제를 가진 ‘베스트드림콘서트’는 5성급 호텔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매트리스에 누워 공연을 관람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3월 29일 얼리버드 티켓에 이어, 지난 5일 진행된 일반 예매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녁 7시에 시작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장장 12시간 동안 이어지는 ‘베스트드림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윤한, 가수 윤딴딴과 이진아, 첼리스트 원민지 등이 출연해 숙면에 최적화 된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성우 김두희의 고전 낭독, 엠비언트 디제잉, 피아니스트 와이준의 모닝 재즈 공연까지 오직 ‘잠’을 위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들은 객석에 마련된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자장가처럼 들리는 편안한 선율을 들으며, 공연 중 언제라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일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다. |
베스트슬립의 대표이자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 수면전문가 위원인 서진원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하는 TED×SNU 강연에 연사로 나선 것을 비롯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뉴욕 주립대학교 송도캠퍼스, 경기 광주 소방서 등에서 수면 강연을 진행하며 수면 연구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5일 ‘세계 수면의 날’에는 연합뉴스TV ‘뉴스 프라임’에 출연해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대담을 펼치기도 했다.
베스트슬립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대중들에게 편안한 잠과 쉼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공연을 관람하면서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편하게 누워서 쉬고, 자고 싶으면 언제라도 잘 수 있는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고 전했다.
한편, ‘세상 사람들의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