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회무침, 낙지전, 다슬기 비빔밥, 키조개무침 다양한 메뉴 선보여
전남 보성군이 다음 달 3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보성을 찾는 미식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시식회에는 축제장에 입점하는 12개 업체에서 대표 메뉴 2~3종을 선보였으며, 낙지회무침과 낙지전, 다슬기 비빔밥, 키조개무침, 제육볶음, 떡볶이, 빵,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마련됐습니다.
시식회 평가 위원인 김규웅 부군수,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박해종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음식을 시식했으며, 맛과 품질, 양, 가격 적정성, 개선점 등을 평가하고 논의했습니다.
↑ 보성다향대축제 사전 시식회에서 김규웅 부군수가 음식을 평가하고 있다. / 사진=보성군 제공 |
보성군은 이날 시식회를 통해 판매 음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축제 현장의 모든 부스에 판매 품목 가격을 기재한 메뉴판도 비치할 예정입니다.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축제 음식의 품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음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 보성군 축제와 문화 및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 시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합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