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골프장 일대 시설에 대한 동결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첫날과 같은 방식으로 출입구에 '동결' 딱지를 붙였으나, 관리인원 추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통일부가 전했습니다.
어제 방북한 협력업체 관계자 중 대부분인 36명이 오늘 돌아왔으며, 내일은 현대아산 자산이 동결될 예정입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합의와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북한의 조치를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히 대응한다는 입장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호근 / rootpar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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