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사업이 지난해 15개 도서 35개소에서 올해는 40개소로 늘어난 것이며 12개의 마을주민회가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쓰레기 주민자율수거 사업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국립공원공단은 활동비를 지급하고, 지자체는 운반선 같은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22년 시작한 뒤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늘면서 최근까지 554톤의 수거 실적을 기록했다고 국립공원공단은 설명했습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내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섬으로 사업 대상지를 점차 확대해 청정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