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부천 초교 투표소 수도관 파손…투표 25분간 중단

기사입력 2024-04-10 16:03 l 최종수정 2024-04-10 16:11
"내부 수도관 노후화로 물이 새…곧바로 조치"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투표소인 초등학교에서 수도관이 파손돼 잠시 투표가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부천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4·10 총선일인 오늘(10일) 오후 1시 19분쯤 오정구 성곡동 제7투표소인 까치울초등학교 1층 학부모실에서 수도관이 파손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수도관에서 바닥 등으로 물이 새어 나와 투표가 25분가량 중단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학부모실 내 수도관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물품을

옮기는 등 조치했습니다.

부천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 후 학부모실 옆 복도 로비로 기표소를 옮겨 투표를 재개했습니다.

부천시 오정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내부 수도관이 노후화해 물이 샌 것으로 보인다"며 "곧바로 조치를 마쳐 투표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오늘의 이슈픽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