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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투표율 10.4%…21대보다 1%p↓ [4·10 총선]

기사입력 2024-04-10 10:30 l 최종수정 2024-04-10 10:31
투표율 가장 높은 곳, 여전히 충남 11.9%…서울 9.3%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동작구 상현초등학교에 설치된 상도1동 제7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동작구 상현초등학교에 설치된 상도1동 제7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22대 총선 투표일인 오늘(10일) 오전 9시 투표율이 10.4%로 집계됐습니다.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1.4%보다 1%포인트(p) 낮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61만15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충남(11.9%)이고, 경남(11.8%), 대전(11.6%), 강원(11.5%), 대전(11.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8.7%)입니다.

서울은 9.3%, 경기 10.4%, 인천 10.0%, 부산 10.4%, 대구 11.4%, 충북 11.4%, 전북 9.4%, 전남 9.7%를 기록

중입니다.

역대 국회의원선거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투표율 31.28%)분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투표율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날 투표는 전국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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