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투표소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한 투표소에 나가 있는 강서영 기자 연결합니다.
강서영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광진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도 2시간 전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조금 전인 오전 8시 기준 서울의 투표율은 3.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투표에 앞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이뤄졌는데요.
전체 유권자의 31.3%, 역대 총선 중 가장 많은 1,384만 명이 참여하면서 총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특히 핵심 승부처로 불리는 이곳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32.6%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는데요.
정치 1번지인 종로가 36.07%로 가장 높았고, 동작이 35.84%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같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본투표율로도 이어질지, 또 선거 결과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서울에는 총 2,257개의 투표소가 설치됐고요,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공무원 약 1만 7천 명이 투·개표 관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투표소에서 MBN뉴스 강서영입니다.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김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