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실이 담긴 전화 한 통으로 한 분 한 분 설득해 달라"며 투표 독려를 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10일) SNS에 11초짜리 모닝콜 영상과 함께 "1어나서 투표하실 시간이다"는 짧을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 대표는 "1명이 3표,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해야 이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어제(9일) 용산역에서 열린 '정권 심판·국민 승리 총력 유세'에서도 "내일이 바로 심판하는 날이다.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점, 너희들은 국민으로부터 잠시 권력을 위임받은 대리꾼 일꾼에 불과하다는 점
이어 "레드카드는 이르지만 최소한 옐로카드로 정신이 번쩍 들게는 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3월 11일부터 총선 하루 전인 어제(9일)까지 직선거리 기준 6,908km를 누비며 정권 심판을 호소해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