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9일)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으로 발이 묶여 있는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를 이용해 원격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재판을 마친 뒤 유튜브 채널을 통해 44분간 ‘휴정 중 긴급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말 걱정되는 건 어쨌든 국민의힘의 엄살작전, 읍소작전에 흔들려서 그들한테 혹시 과반을 넘겨주는, 민주개혁 세력이 과반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나라를 망쳐도, 책임져야 마땅한데도 다시 또 그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움직임이 있다”며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게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그러면서 “국내 아니고 해외에 계시더라도 전화 한 통, 문자 한 통(을 보내고) 만나서 설득을 해주셔야 한다”며 “정말로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