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전투표하면 인생샷 찍어드립니다... 캠페인도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3.57%로 집계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투표를 인증한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은 손등에 빨간색 기표 도장을 찍거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출근하기 전에 들렀다",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자" 등의 문구와 함께 인증했습니다.
다만 투표소 안에서 기표 용지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은 공직선거법상 금지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은평구 사전투표 인증이벤트 /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이색적인 캠페인도 눈에 띕니다.
서울 은평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은평벚꽃축제와 연계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사전투표 기간인 오늘과 내일(5~6일) 불광천 일대의 '벚꽃 총선 사진관-인생한컷' 부스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사전투표를 마친 주민을 대상으로 벚꽃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파일로 제공합니다.
사전투표 인증을 완료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벚꽃축제와 연계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통해 사전투표율을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