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 |
식당을 찾은 경찰이 식사 도중 기력을 잃어가던 노인을 발견해 재빠르게 병원으로 이송시키며 구해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4일) 유튜브를 통해 지난달 20일 안양시의 한 국밥집에서 근무를 마친 경찰관 4명이 노인 A씨를 구한 미담을 소개했습니다.
안양 만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식사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국밥집을 찾았습니다.
이때, 신희애 경장의 눈에 음식을 앞에 두고 미동도 없이 앉아있는 A씨가 들어왔습니다.
신 경장이 이상함을 느끼고 곧장 A씨에게 다가가자 동료들도 가세해 A씨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의식이 혼미한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경찰은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고
이들은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가 A씨를 이송하는 것까지 도왔습니다.
경찰의 발 빠른 응급조치로 당뇨로 인한 저혈압성 쇼크로 정신을 잃어가던 A씨는 일상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