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민형이 투병 끝에 별세했다. 사진=‘체크타임’ 캡처 |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민형이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송민형은 MBN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만 4번을 앓았다면서 투병 생활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고 나니 이제 내가 하고 싶은 거 좋아하는 거 다 하고 살다가 죽으려고 한다”며 근황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5개월여 만에 사망 소식을
고인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송민형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김현숙 분) 아빠 이귀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주몽’, ‘SKY 캐슬’, ‘위험한 약속’, ‘철인왕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