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대구시의 첫 투자유치기업인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가 대구 국가산단에 자율주행차 부품 공장을 짓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준공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발레오 대구공장은 부지면적 1만 3천 제곱미터로 자율주행차 핵심 장치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을 생산합니다.
대구시는 발레오의 투자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 국가산단을 신산업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홍준표 / 대구시장
-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를 하자 아마 제 기억으로는 그 첫 번째가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인 것 같습니다. 그게 지금 오늘 준공식을 하는 것을 보니까 이제 차츰차츰 내용물이 채워지는 것 같은…."
한편, 지난해 대구 국가산단의 매출액은 6조 5천억 원으로 처음으로 6조 원을 돌파했고, 입주율도 95%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입니다.
[심우영 기자 / simwy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