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한 상점으로 들어가고, 몇 초 지나지 않아, 원형 톱날이 쏜살같이 날아와 출입문 옆에 박히는데요.
미국 오리건주에서 벌어진 일로, 조금만 늦었어도 아찔한 상황에 처할 뻔했습니다.
▶ 인터뷰 : 셰인 림체 / 기사회생한 남성
- "맙소사, 밤새도록 눈물이 흘렀습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매장에서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
상점 안에서 찍은 영상에도 점원들이 굉음과 충격에 놀라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요.
인근 공사장에서 도로 작업 중, 공사 장비의 볼트가 빠졌고, 회전하던 톱날이 그대로 돌진한 거라고 합니다.
박힌 칼날을 빼내는 데 인부 세 명이 필요했다는데요.
가족들은 무사히 돌아온 남성을 안아주며 고맙다고 말했다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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