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 귀국합니다.
출국 11일 만으로, 이 대사는 공수처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할 걸로 보입니다.
▶ 국민의미래 비례 재조정…조배숙 당선권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순번을 재조정했습니다.
호남과 당직자 출신을 홀대했다는 지적에 호남 4선 출신의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으로 앞당겼습니다.
▶ 2천 명 증원 대학별 배분…"정권 퇴진 운동"
정부가 의대 증원 2천 명의 대학별 배정안을 발표하자 의료계는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의료계 단체들은 밤늦게까지 대책회의를 열었고 그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 3차 추돌 사고로 4명 부상…쪽방촌 화재
서해안고속도로에서 3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의 한 쪽방촌에서는 화재로 1명이 숨졌습니다.
▶ 미 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증시 최고치 마감
미 연방준비제도가 현행 5.25∼5.5%인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는데, 이 영향으로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로 마감했습니다.
▶ '테라' 권도형 한국행 확정…주말쯤 송환될 듯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습니다.
몬테네그로에서 복역 중인 권 씨는 형기가 만료되는 이번 주말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