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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텃밭 세몰이...한동훈 TK·이재명 호남 방문

기사입력 2024-03-21 06:50

여야 지도부가 각각 텃밭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1일)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달서을에 출마한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뒤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대구 중·남구는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이 전략공천된 곳으로, 이 지역에 공천됐다가 5·18 발언 논란으로 낙마한 도태우 변호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경북 경산 공설시장을 찾아 조지연 후보를 지원합니다.

경북 경산에선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조 후보와 무소속 출마하는 옛 친박(친박근혜)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맞붙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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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21일) '텃밭' 호남과 '중원' 충청을 차례로 방문해 정권 심판론 표심 몰이에 나

섭니다.

이 대표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뒤 전남대 후문 상가를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이어 전북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이동해 시민과 상인들에게 심판론을 강조하고, 충남 논산 딸기 축제 현장을 찾아 방문객들에게 민주당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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