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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밸류업' 기업 법인세 경감 / 설탕값 '짬짜미'? / 17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기사입력 2024-03-20 07:00 l 최종수정 2024-03-20 07:44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서도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우리 자본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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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등 설탕 제조·판매 업체들이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 3개 제당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설탕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정위는 시장 내에서 지배적 지위를 가진 이들 업체가 담합해 설탕의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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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기준금리를 연 0~0.1%로 0.1~0.2%포인트 인상했습니다.
2007년 2월 이후 약 17년 만의 금리 인상이고, 기존 '마이너스 금리'를 8년 만에 끝내는 조치입니다.
일본은행은 "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의 선순환이 확인됐다"며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금리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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