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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던 버스, 승용차와 부딪쳐 도랑으로 추락…8명 다쳐

기사입력 2024-03-19 14:27 l 최종수정 2024-03-19 14:45

추돌사고로 도랑에 빠진 공항버스 / 사진=연합뉴스
↑ 추돌사고로 도랑에 빠진 공항버스 / 사진=연합뉴스

오늘(19일) 오전 7시 19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상동리 한 국도를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쳐 버스가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 A 씨와 50대 버스 운전자 B 씨, 버스 탑승객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이날 오전 천안에서 충북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것으로 모두 26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비보호 좌회전 구

역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마주 오던 버스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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