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에서 실종된 승선원 1명을 수색하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진=통영해경 제공/연합뉴스 |
해경은 어제(14일) 밤부터 경비함정 11척과 관공선 1척, 민간선박 2척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통영시 욕지도 남쪽 8.5㎞ 해상에서 실종 승선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경은 생존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고 선박은 부산 선적 139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으로, 지난 14일 오전 4시 15분께 침수가 시작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신고
해경은 지난 9일 통영 욕지도 남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 선적 29t 근해연승어선의 전복사고로 인한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