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로이터 |
오스카에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지난 한 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인 메모리엄(In Memoriam)'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아들인 마테오와 함께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불렀고, 노래에 맞춰 공개된 추모 영상에는 배우 매튜 페리, 마이클 갬본, 제인 버킨 등의 모습이 차례로 공개됐습니다. 이후 고 이선균의 얼굴이 화면을 꽉 채웠습니다.
한국에서 중계
앞서 이선균은 지난 2020년 영화 '기생충'으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찾았습니다. 당시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