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친문 좌장 격인 홍영표 의원 등 현역 5명을 사실상 공천배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 임종석 "재고해달라"…이재명 "반발 필연적"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민주당에 결정을 재고하라며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갈등과 반발은 필연적"이라며 재고의 여지가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 '텃밭'도 현역불패…주호영·김기현 승리
국민의힘이 텃밭인 영남권에서도 현역 불패 경선을 이어갔습니다.
2차 경선 결과 현역 의원 18명 가운데 12명이 공천을 확정했고, 3선 이상 중진 탈락자도 없었습니다.
▶ 명령 직접 전달…일부 전공의 복귀
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두고 각 수련병원의 대표자 등의 집에 직접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전달했습니다.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집행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