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짊어진 그리스도상을 두 손으로 천천히 만집니다.
시각 장애가 있는 20대 여성인데, 뒤에서 아버지가 조용히 지켜봅니다.
현지시간 26일 스페인 남부 도시 론다에서 부활절을 기념해 시각 장애인들이 직접 부활절 조각상을 만질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직접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신자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기획입니다.
덕분에 감각과 마음으로 조각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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