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스타필드에서 번지점프를 즐기려던 50대 여성이 8미터 밑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안전 장비는 모두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황재헌 기자? 어떻게 사고가 난 건가요?
【 기자 】
네. 우선 사고는 조금 전인 오후 4시 20분쯤 발생했습니다.
안성 스타필드 내에는 여러 스포츠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는데요.
이 중 8미터 높이에서 밑으로 뛰어내리는 번지점프를 하려던 50대 여성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안전 장비는 착용하고 있었지만, '카라비너'라고 불리는 구조용 고리는 결착하지 않은 상태로 전해집니다.
밑으로 떨어진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만에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위와 밑 모두 안전 요원이 있는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고리를 결착하지 않은 이유 등 안전 조치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혜영
사진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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