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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6·25전쟁 때 불발탄으로 추정"

기사입력 2024-02-26 10:22 l 최종수정 2024-02-26 10:32

불발탄 처리하는 폭발물처리반 자료 사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사진=연합뉴스
↑ 불발탄 처리하는 폭발물처리반 자료 사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사진=연합뉴스

대구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오래된 박격포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안전하게 처리했습니다.

오늘(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그제(24일) 오전 9시 45분쯤 대구 중구 한 아파트 공사장에

서 박격포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육군 소속 폭발물처리반(EOD)은 해당 공사장에서 길이 30cm의 러시아제 76mm 박격포탄을 안전하게 수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때 사용된 불발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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