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새마을회 제18~19대 회장 이임식 및 제20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오는 4월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게 서울 송파갑 출마 요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전 실장 측은 오늘(21일) 공지를 내고 "전략공관위원장으로부터 송파갑 출마 의사 타진이 있었다"며 "언론에 보도되어 부득이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서울
전략공관위원회를 거친 공식적인 요청이 아니었다고 본 겁니다.
이에 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 지역의 상황과 기존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잘 의논하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