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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의심' 코스트코 햄 리콜…식약처 조사

기사입력 2024-02-19 18:57 l 최종수정 2024-02-19 19:10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이달 14일 판매 제품

프라텔리 베레타의 슬라이스 햄 ‘안티파스토 트레이’. / 사진=코스트코 코리아 웹사이트 캡처
↑ 프라텔리 베레타의 슬라이스 햄 ‘안티파스토 트레이’. / 사진=코스트코 코리아 웹사이트 캡처

코스트코 코리아가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Beretta)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제품인 '안티파스토 트레이'를 자발적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 매개 병원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서입니다.

회수 대상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판매된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지난 14일 해외 위해정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오염됐을 가능성으로

리콜됐다는 정보를 인지한 뒤 지난 15일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제품의 잠정 판매 중단 등을 권고했습니다.

식약처는 제품을 수거해 성분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당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코스트코 코리아에 영업정지 15일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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