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상의 타이틀곡과 BGM의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형오살롱>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앵커> 알겠습니다. 얘기를 참 많이 나눴는데 이제 제일 궁금한 것 몇 가지 핵심 지역에 누가 될지. 누가 가능성이 높은지? 먼저 분당 갑에 안철수와 민주당의 이광재 전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 어떻게 보세요?
● 박성민> 그거는 뭐 그래도 안철수 의원이 좀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분당이라는 데가 그래도 강세 지역이고 지난번에 뭐 7명밖에 안 될 때도 이긴 데가 거기 아닙니까? 그리고 이강재 의원은 뭐 강원도 원주에서 국회의원 하다가 또 본인이 뭐 종료 출마할려고 했다가 또 거기도 인제 하고 있게 왔고. 뭐 그런저런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또 지난번에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나와서 떨어지고 뭐 이렇게 했기 때문에 예전에 이강재 의원은 아니고 그런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 앵커> 서울 광진을의 고민정 대 오신환. 오신환 전 의원은 원래 이분은 저쪽 관악 쪽에 계셨던 분이잖아요. 갑자기 광진으로 왔습니다. 광진을로. 여기는 어떻게 보세요?
● 박성민> 오세훈 서울시의 부시장 출신이라 이제 갔는데 고민정 의원이 지난번에 오세훈도 꺾지 않았습니까? 상대적으로 보면 인제 오신환이라는 후보는 조금 그보단 약하고 그러긴 한데 하지만 여기는 사실은 인제 어떤 바람이 부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질 지역이니까. 그거는 조금 더 봐야 되겠습니다.
◎ 앵커> 만만치 않다는 얘기군요.
● 박성민> 서울은 민주당이 전 지역에서 조금 중산층 이상이 사는 동네는 낙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왜냐하면,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도 상당 부분 윤석열 대통령이 이긴 지역이 많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민주당이 분열적 요소나 이런 거를 관리하지 못하면 낙관하기는 어렵다.
◎ 앵커> 아까 이제 양산을 얘기를 하셨는데 경남 양산을의 김두관 대 김태호
● 박성민> 거기는 뭐 영남이기도 하고 김태호 개인의 득표력이 상당하죠. 그러니까 지난번에도 사실은 김두관 의원이 그리로 온다고 그럴 때 홍준표 대표가 그리 가겠다고 그랬더니, 뭐 그때 당에서 허락을 안 했고 그다음에 인제 김태호 의원을 투입 얘기도 있었는데, 김태호가 이미 일찍이 고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라 가기가 어려워서 결국 무소속을 선택하고 그렇게 왔는데. 김태호 의원 입장에서는 본인이 고향이 거창, 거의 네 개 지역인데 거창 뭐 함양 합천 이런 데 거기서 국회의원을 해 갖고. 이번에 뭐 당 대표를 나가고 원내대표 나갔는데 뭐 되겠습니까? 안 되면 본인이 도지사도 여러번 했는데 적어도 양산 정도 가서 민주당 국회의원 김두관 도지사를 꺾어야 원내대표든 당 대표든 도전을 하고 그걸 발판으로 대선도 한번 다시 나가 볼 수 있으니까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역시 뭐 김태호라는 분이 수도권에선 몰라도 경남 안에서는. 가보면 뭐 홍준표 지사도 경남도 이사를 했지만, 그분 대구장까지 갔지만 경남 분들은 우리 태호 우리 태호 그럴 정도로 이제 경남의 아들이라는 거에 가장 잘 맞는 분이니까.
◎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좀 많이 흘렀지만 뭐 한두 개만 더 좀 짧게라도 우리 대표님의 족집게 해석을 좀 듣고 싶습니다. 앞서 개혁신당 얘기를 잠깐 언급했는데 개혁신당에 온라인 가입을 했던 당원들이 이탈하는 숫자가 최근에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뭐냐 류호정 의원이 싫다 이거예요. 페미니스트가 싫다 이거예요. 이준석 당 대표도 인정했죠. 뭐 그분이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이제 합당을 하면서 합류했지만, 그분의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크게 반영되지 않는다면서 달래기를 나섰지만 이준석과 류호정 완전히 색깔이 다른 이 조합은 선거에서 어느 정도?
● 박성민> 자꾸만 언론에서 류호정을 얘기하는데 유호정은 뭐 금태섭 새로운 게 거기서 들어온 거니까 본인도 조심할 거고 그거는 뭐 젠더 이슈나 이런 거는 사실은 뭐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류호정하고 손잡았다. 이렇게 표현하는 건 좀 과한 표현인 거고. 이탈은 할 수 있고 그런데 인제 어차피 이준석 대표가 선택지가 세 개 있잖습니까? 국민의힘에 잔류하든가 나가서 아주 선명한 개혁신당으로. 아니면 지역구 돌파를 할려 그러면 빅텐트가 불가피하다 인제 불가피한 빅텐트를 친 거니까 지금 떨어져 나간 분들은 이준석 대표가 좀 지지율이 회복되면 좀 다시 돌아올 수도 있고 그렇다고 좀 봅니다. 그러니까 물론 2030 남자분들은 그래도 우리 목소리를 정확히 대변해 준 정치인이 이준석이다. 이런 게 좀 있었는데, 지금 여기에 보면은 전혀 그런 거하고 다른 목소리를 낸 사람들이 좀 많이 들어와 있다. 이런 건데. 이준석 대표가 뭐 이건 어차피 연합정당이고 총선용 양당을 깨기 위한 연합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제가 표현하면 이 자세 되게 됐는데. 독일과 일본에 맞서서 미국과 소련이 손잡은 걸 연합군이라고 그러지. 그리고 국민당과 본인도 국민당과 공산당이 손잡은 걸 국공 합작이라 그러지 그걸 정체성을 논할 수가 없잖아요. 지금 당면한 적을 꺾기 위해서 연합한 거니까 연합군이니까. 지금은 어쨌든 주적이 지금 국민의힘과 민주당이다. 쫓겨난 사람들끼리 모인 건데 그런 얘기고. 지지율을 보면 갤럽 어저께 금요일 자에 4프로로 나오는데 근데 아주 생각보다 그런 지층이 반발이 있기 때문에 낮게 출발했지만, 사람들은 지금 착각하는데 국민의당이 2016년도 성공했잖아요. 지지율 추이가 어떻게 돼 있냐 처음에 안철수가 탈당했을 때 12월 13일 날 1주일 정도 뒤에 조사를 하니까 한 20프로까지 갔어요. 왜? 안철수 신당이라고 이름을 넣어서 불렀거든요. 그러다가 인제 한 2주는 1월 들어와서 2주는 당명이 없었어요. 그래서 조사가 안 되다가 갤럽이 1월 셋째 주인가 국민의당으로 한다라는 당명이 되고 나서
조사할 때 처음에 13%입니다. 1월 셋째 주인가 그다음에 떨어져요 그래서 2월 1일날 창당했는데 창당 직후에 지지율이 8프로입니다. 자 그럼 2월 둘째 주에 8프로인데 지금하고 비슷한 시기는 8프로입니다. 이게 언제까지 갔냐 3월 넷째 주까지 8프로입니다. 한번 9프로가 한 지 1주일마다 발표를 했는데 8,9,8,8,8, 이렇게 간 거예요. 그러다가 후보 등록 시점 그때 4월 13일이 투표일이었거든요. 지금부터 3일 뒤에 있었는데, 3월 말에 후보 등록할 때쯤 되니까. 12프로로 올라갔어요.
◎ 앵커> 임박해서는 이제 팍팍팍 하고 올라갔군요.
● 박성민> 그 다음에 14프로 그 다음 주에. 그리고 선거가 있는 날 그 날 전 날 마지막 조사에서 17프로로 끝났어요. 그런데 17프로로 끝나서 비례 정당 투표는 26.7로 민주당을 꺾고 2등을 했고 지역구 평균 투표율은 14점 몇 프로입니다. 그래서 제가 8프로 10프로 15프로가 중요하다고 얘기를 계속 하는 거예요. 8프로라는 건 뭐냐 하면 그때 국민의당이 바닥에서 간 거고, 지금 제3당의 단순합이 8프로쯤 되니까. 이거를 저기 전 다음 주 2월 말까지 복원할 수 있느냐 그게 전 문제일 거라고 보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10프로 넘어가면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15프로까지 간다, 후보 등록 시점에. 그러면 양당이 30프로가 흔들릴 겁니다. 왜? 지금 35프로 쯤 양당이 나오는데 거기 붙어있는 30이 넘는 5에서 7프로 정도는 제3당 안 될 것 같으니까 지금 어쩔 수 없이 거기 가 있던 분들이 이거 되게 되는구나. 그럼 돌아올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1차 지금 2월 말까지 8프로를 가느냐 지금 주목하고 있습니다.
◎ 앵커>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은 개혁신당이 통합 후 통합된 이후에 첫 여 론조사에서 보면 4프로 정도 나왔는데 앞으로 이제 그게 8프로 정도 가면 총선이 임박해서 더 올라갈 수 있다?
● 박성민> 그건 좋은 시나리오, 8에서 10이 나와서 10이 이렇게 14로 상승해서 가면 이건 가장 좋은 시나리오고, 그럼 비례대표 정당도 상당히 인제 1등을 다뤄볼 만한 거고, 지역구 당선자도 꽤 나올 겁니다. 나쁜 시나리오는 2월 말까지 4~5프로 6프로 밑으로 못 벗어나는 거죠. 그러니까 25일 날 지금 통합전당대회 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걸 하고 나서 한 조사에서도 8프로가 안 된다. 그러면 인제 시너지가 안 나는 거니까. 그러면 이제 지역구 돌파는 좀 어려워질 거고, 비례대표도 한 15% 정도 얻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 앵커> 마지막으로, 양 당에서 생각하는 의석수가 합리적인지 합리적이지 않은지만 판단해 주세요. 자 국민의 힘에서 한때 135석을 목표로 한다는 얘기가 소문이 돌았어요. 이거는 합리적인 숫자입니까?
● 박성민> 그보다는 뭐 좀 더 목표를 잡으니까. 그니까 1당을 다 민주당하고 다투겠다. 정도 목표는 세울 수 있다고 봅니다.
◎ 앵커> 합리적인 수치다? 민주당 150석은?
● 박성민> 그렇게 목표 지난번에 180석을 했으니까 정도는 목표를 해야 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1당을 놓치지 않으면 성공했다, 이렇게 봐야 되지 않겠어요. 과반이 안 되더라도 1당을 하는 게 일단 민주당의 목표일 거라고 저는 봅니다.
◎ 앵커> 개혁신당 20석?
● 박성민> 거기도 제가 보기에는 정도의 38석을 국민의당이 했으니까 비례대표 쪽에서 된다고 보면 그 정도는 얘기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보죠. 무리한 건 아니고. 내심으로는 내심으론 38석을 넘어서겠다는 생각도 있겠지만, 지금 지지율이 뭐 한 4%쯤 나온 거니까.
◎ 앵커> 그러면 민주당이 140에서 150. 국민의 힘이 135에서 뭐 150. 그리고 개혁신당이 한 20석 안팎.
● 박성민> 뭐 그렇게 다 주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합리적으로
◎ 앵커> 지금 각 당이 내세운 수치가, 그러나 지금 민주당이 1당이 될지 국민의힘이 1당이 될지 안개 속으로 빠져있다.
● 박성민> 1당을 다툴 거라고 봅니다.
◎ 앵커> 그래서 지난번에 강서구청장 선거 이후에 진짜 많이 바뀌었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뭐 우리 박 대표님 통해 가지고 정치의 어떤 속살 지하 세계로 들어가서
● 박성민> 근데 이게 제가 사실 이런 거 몰라서 여의도 펠레라고 유명한 사람이니까. 감안하시면서 들으십시오.
◎ 앵커>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게 또 뭐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 들으면 서운할 수도 있지만 이 얘기 거꾸로 뒤집으면 승리에게 방법을 지금 제시해 준 거예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조금 순항을 한다고 해 가지고 모든 위험이 다 사라진 건 아니거든요. 여전히 친윤계 의원들이 살아있고 뭐 강남이든 티케이 지역의 공천을 이제야부터 본격적으로 봐야 하는 거니까. 각 당 모두 난제에 이렇게 둘러싸여 있는 거는 확실하다 고런 얘기를 좀 했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너무 잘 들었습니다. 박성민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성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