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발해 어제까지 7개 병원 15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은 오는 20일, 함께 휴학계를 내기로 결정했는데, 복지부는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수련병원에 집단 연가를 사용하는 행위를 불허한다는 방침입니다.
▶ 국민의힘, 정진석·성일종 등 단수공천
국민의힘이 어제(15일) 예비후보 면접을 한 경기 일부와 충청, 전남 내 단수공천 지역 12곳을 확정했습니다.
경기에는 안성 김학용, 이천 송석준 등이, 충남에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석,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등이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 일본 "김여정 '기시다 방북' 담화에 유의"
일본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기시다 총리의 평양 방문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담화 발표에 "유의하고 있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실현하도록 총리 직할의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전국 '영하' 다시 늦겨울 날씨로
금요일인 오늘 출근길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계절에 맞는 기온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 기온이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은 영하 5도 내외에 그쳤는데, 낮 기온은 전국이 영상 5도에서 11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