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소속 지하철 역무원이 주말 오전 지하철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 소생술로 회생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진정환 면목역 부역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역사 안의 상가 앞 바닥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쓰러졌다는 시민의 다급한 외침을 들었습니다.
얼굴이 창백하고
곧이어 같은 역 소속 최지영 주임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 심장 충격을 가했습니다.
환자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호흡과 맥박을 되찾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