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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보다 비싸다... 서울에서 제일 비싼 '180억' 주택은?

기사입력 2024-02-05 16:09 l 최종수정 2024-02-05 16:26

한남대교 전경 / 사진=MBN
↑ 한남대교 전경 / 사진=MBN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장학파르크한남’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주택은 ‘장학파르크한남’ 전용 268㎡ A타입 4층 매물이었습니다. 지난해 8월 180억 원 에 거래됐습니다.

장학파르크한남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단지가 됐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전용 268㎡ B타입이 120억 원, 2022년 4월에는 같은 면적 A타입이 135억 원에 팔렸습니다.

장학파르크한남은 장학건설이 2020년 6월 준공한 아파트로, 총 17가구의 소규모 단지입니다. 전용 281~325㎡ 등 대형 평수로만 구성됐으며 한강 조망이 가능합니다.

2위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 전용 240㎡로, 지난해 3월 110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3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200㎡로, 지난해 1월 100억 원에 팔렸습니다.

올해 들어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93억 원에 팔렸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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