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설 인사가 오는 8일쯤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지난해 설날 인사 영상/대통령실 |
한복 차림의 대통령 부부가 인사하는 기존 방식과 달라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 인사에 대통령 참모들이 출연하는 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직원들과 함께 설맞이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노래 중간에 '따뜻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정부 비전을 소개하고
한편, 김건희 여사는 이번 설 인사에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둘러싼 논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