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부검 등 사망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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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경기 가평군에 있는 한 다리 아래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오늘(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6시쯤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교량 아래에 남성 1명이 쓰러진 것을 행인이 보고 신고했습니다.
해당 다리는 높이 약 7m로, 다리 아래 물은 거의 흐르지 않았습니다.
숨진 채로 발견된 시신에는 신분증을 포함한 아무 소지품이 없었습니다.
지문으로 확인된 시신의 신원은 58세 남성 A 씨였습니다.
A 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가족과도 거의 연락하지 않고 지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시신을 부검하는 등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