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는 우리 국군장병들, 누구보다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이들이지만, 항상 부대 내에선 부실 급식 논란이 끊이지 않았죠. 하지만 군 식당에 이 사람이 등장한다고 하니, 이젠 한시름 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인데요. 정치권의 러브콜에 "정계 진출에는 생각이 없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던 백 대표가 정치권 대신 국방부와 손을 잡고 군 급식 개선에 도전하기로 한 겁니다. 지난 26일,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방부와 더본코리아. 당장 다음 달부터 시범부대를 선정해 군의 식당 운영 방식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또,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역한 조리병에겐 더본코리아의 우선채용 기회도 주기로 했다죠. "내 아들도 10년 뒤면 밥 먹고 지낼 곳이기에 부모의 마음으로 군 급식 변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힌 백 대표. '백종원 표 레시피'로 우리 군인들의 밥심을 책임져주길 바라봅니다.
며칠 전 개장한 '수원 스타필드'. 개장 소식을 들은 이들 모두 큰 관심을 가졌는데요. 그런데, 이곳에 갑작스러운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무슨 일인 걸까요? 알고 보니,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아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 나머지, 안전 문자까지 발송된 거였습니다. 지난 27일, 이곳에 몰린 인파는 무려 14만 명. 층층마다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렸고요. 이로 인해 인근 도로에까지 정체가 빚어졌다고요. 경찰은 주변에 기동대와 교통경찰 50여 명을 배치하기까지 했습니다. 기존의 가족 중심 쇼핑몰이 발전해 MZ 세대를 겨냥한 공간을 구현했다는 수원 스타필드. 그 덕분인지, 정말 "수원 사람들이 다 왔나" 싶을 정도로, 성공적인 개장을 마친 듯싶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 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듯싶네요.
지금까지 LIVE PIC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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