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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끼는 한동훈, 김경율 사퇴설 "들은 바 없다"

기사입력 2024-01-24 10:00 l 최종수정 2024-01-24 10:03
김건희 리스크에 “충분히 말씀드렸다”
“민생 좋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목표…尹도 마찬가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사퇴론에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4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의 출구 전략으로 김경율 비대위원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관해 입장이 바뀌었느냐는 질의에는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짤막하게 답했습니다.

김 여사의 사과나 입장 표명이 필요

하냐는 물음에도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서 제가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우리 정치 핵심은 결국은 민생이라 생각한다. 제가 해 온 것들 전부 다 민생을 좋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가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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