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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발 묶인 여객기들…오늘까지 346편 결항

기사입력 2024-01-24 07:59 l 최종수정 2024-01-24 08:00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 133건 발생…현재 복구 완료

어제(23일) 오전 눈보라와 강풍으로 제주국제공항 여객기가 대부분 결항됐다. / 사진=연합뉴스
↑ 어제(23일) 오전 눈보라와 강풍으로 제주국제공항 여객기가 대부분 결항됐다. / 사진=연합뉴스

북극한파 영향으로 대설과 강풍이 몰아치면서 오늘(24일)까지 총 346편 비행기가 결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결항한 항공기는 △제주 180편, △김포 91편, △대구 20편, △광주 16편 등입니다.

제주 10개 등 지방도 27개 도로가 통제됐고, 여객선은 군산~어청도를 잇

는 항로 등 51개 항로 69척이 뜨지 못했습니다.

무등산 국립공원 60개 탐방로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도 폐쇄됐습니다.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는 서울 60건, 인천 33건 등 전국 133건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 완료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헤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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