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발생 모텔로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 / MBN 출처 |
미성년자와의 성매매를 미끼로 유인해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0대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22일) 오전 7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모텔에서 피해자와 조건만남을 주선한 뒤 금품을 뜯어내려 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만에 모텔에서 2km 정도 떨어진 아파트에서 도주한 학생들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범인 남학생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